[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네이버가 지난 2021년 초 신설한 라이브 오디오 전문 ‘튠’ 사내독립기업(CIC) 체제를 종료한다.
2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튠 CIC를 해체하고 ‘뮤직서비스’로 명칭을 변경해 본사가 직접 관리한다고 공지했다.
네이버 측은 “본사가 동영상 조직을 관리하며 플랫폼 제작 콘텐츠(PGC)와 사용자 제작 콘텐츠(UGC) 등에서 시너지를 찾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튠 CIC 동영상 담당 조직인 ‘튠비디오’는 네이버 앱 서비스 등 본사 동영상 담당 조직에 흡수됐다. ‘보이는 라디오’ 등을 제공하던 24시간 생방송 스트리밍 서비스 ‘나우’도 본사가 맡게 된다.
음원 서비스인 ‘바이브’는 뮤직서비스가 계속 담당하며, 박수만 튠 CIC 대표가 뮤직서비스 리더를 맡는다.
이로써 네이버 CIC는 기존 6개에서 5개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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