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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티어, 이커머스 플랫폼 활성화 위한 ‘엑스투비 테크허브’ 개설

ⓒ플래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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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디지털 플랫폼 솔루션 기업 플래티어는 자사 소비자 직접 거래(D2C) 이커머스 솔루션 ‘엑스투비(X2BEE)’와 관련된 기술 정보 제공, 서비스 지원, 외부 협업 강화를 위한 ‘엑스투비 테크허브’를 개설했다고 26일 밝혔다,

엑스투비는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와 헤드리스 커머스(Headless Commerce)를 지원하는 D2C 이커머스 솔루션이다. 최신 기술 트렌드를 반영하고 중견 기업 이상의 자사몰 구축·운영·관리에 최적화돼 있다.

엑스투비 테크허브는 엑스투비 솔루션 개발 시 필요한 다양한 기술문서와 온라인 기술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헤드리스 커머스 구현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명시한다. 이를 통해 파트너사의 개발 인력 뿐만 아니라 도입 고객사의 운영 인력까지 개발 관련 지식과 협업 활동을 공유할 수 있다.

가장 특기할 만한 점은 엑스투비 솔루션을 기반으로 고객사의 이커머스 플랫폼 구축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 문서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개발자를 대상으로 한 문서로, API 문서와 함께 API를 활용해 프론트를 구현할 수 있게 지원하는 가이드를 제공함으로써, 엑스투비의 다양한 기능을 구현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엑스투비에서 공개한 API 문서는 유사 솔루션 중 최고 수준인 1020여종으로, 지속적인 개선 및 신규 기능 추가를 통해 확충될 예정이다.

또 프로젝트 진행 시 필요한 문서양식 50여종과 엑스투비를 구성하는 표준 프로세스 관련 정책서, 프로세스 정의서, 스토리보드 등의 도메인 지식이 정리된 콘텐츠 문서를 비롯해 각종 세일즈 관련 자료도 함께 제공한다. 이커머스 도메인 지식과 경험이 부족한 개발사 및 웹에이전시 등도 테크허브에서 제공하는 자세한 기술 정보와 지원 등을 통해 고객사가 필요로 하는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수용하한 이커머스 플랫폼을 개발하도록 돕는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테크허브는 엑스투비 솔루션을 통한 이커머스 플랫폼 구축 이후에도 변화하는 시장 및 고객의 니즈를 신속하게 반영해 지속적인 개선이 가능하도록 내·외부 및 도입 고객사의 개발자들에게 릴리즈 노트를 공유한다.

릴리즈 노트는 이커머스 시장 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엑스투비 솔루션이 자체 보안 강화, 버그 수정 등을 위해 기능을 고도화하거나 고객사 요청에 따라 업데이트한 사항들을 반영한 것이다. 이에 고객사와 개발자는 릴리즈 노트를 통해 이미 구축한 이커머스 플랫폼에도 업데이트된 사항을 쉽게 반영할 수 있다.

남덕현 플래티어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엑스투비를 사용하는 내·외부 및 도입 고객사의 개발자들이 효율적으로 이커머스 플랫폼을 구축 및 운영할 수 있도록 테크허브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테크허브를 이커머스 구축을 위한 기술표준 허브로 발전시키고, 엑스투비 솔루션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강화해 선도적으로 이커머스 플랫폼 생태계의 발전과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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