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디지털 플랫폼 기업 플래티어는 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축산 도매 온라인 쇼핑몰 금천미트 재구축 프로젝트 사업을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금천미트는 국내 축산물 유통 시장의 경쟁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쇼핑몰 재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미지 강화 및 이용 고객 편의성 개선, 업무 효율성 증대 등을 목표로, 9월에 사업을 착수해 2024년4월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 체결은 플래티어의 소비자 직접 거래(D2C) 이커머스 플랫폼 ‘엑스투비(X2BEE)’ 솔루션이 활용된다. 엑스투비는 최근 리뉴얼을 마친 더한섬닷컴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금천미트 재구축 프로젝트 수주를 통해 축산물 유통 분야까지 고객이 확대되면서, 전 산업군에 걸쳐 솔루션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엑스투비는 헤드리스 커머스 환경과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플래티어는 MSA 기반의 설계가 유연하고 독립적인 서비스 개발·운영·배포를 가능하게 해 이커머스 시스템의 자유도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엑스투비를 통해 고객(회원)관리, 상품 관리, 프로모션 관리, 전시 관리, 주문(결제) 관리, 배송 관리 등 커머스 전체 영역에 걸친 10여개의 핵심 서비스를 모듈화했다. 이는 쇼핑몰 기획과 제작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으며, 기술 발전에 따른 신기술 트렌드에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고 피력했다.
이와 함께 많은 온라인 쇼핑몰들이 변화하는 이커머스 시장에 발맞추기 위해 개인화 서비스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만큼, 엑스투비는 자사의 인공지능(AI) 마테크 솔루션 ‘그루비(Groobee)’와 연계한 세그먼트 타겟팅, 개인화 상품 추천 및 분석 서비스 등을 선보이며 초개인화 마케팅을 통해 구매전환율 상승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상훈 플래티어 대표는 “그간 엑스투비가 분석‧설계‧품질관리 등 지속적인 솔루션 고도화에 집중한 결과 금천미트 재구축 프로젝트 수주 등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며 “하반기부터는 엑스투비를 중심으로 한 컴포저블 비즈니스를 통해 물류, PG, 보안 등 업계를 선도하는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해 D2C 고객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장 내 선도적인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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