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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재 언론재단 이사장 취임, "가짜뉴스 퇴치 고민 플랫폼 추진"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10-20 15:49:17
백지영 기자

20일 취임한 김효재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 [ⓒ 연합뉴스]
20일 취임한 김효재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 [ⓒ 연합뉴스]

[디지털데일리 백지영 기자] 김효재 신임 한국언론진흥재단(이하 언론재단) 이사장은 "가짜 뉴스 퇴치를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뭔지 고민하는 플랫폼을 언론재단이 할 수 있을 것이며, 해야 할 일"이라고 20일 말했다.

김 이사장은 이날 서울 중구 소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조선일보 기자 출신의 김 이사장은 18대 국회의원과 이명박 정부 시절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을 역임했으며, 최근까지 방송통신위원회에서는 상임위원 및 부위원장을 거쳐 한상혁 위원장 면직 후 직무대행을 맡았다.

그는 "(가짜 뉴스를) 파리 잡듯이 쫓아다니면서 골라낼 수도 없는 일이고, 되지도 않는다"며 "국민 스스로 이를 구분하고 헤쳐 나갈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 디지털 시대 언론재단의 역할"이라고 미디어 이해력 증진 플랫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이사장 직속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할 것이며 학교, 언론계, 국회, 각종 기관과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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