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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리마, 강남구 스트레스 프리존에 간편 QR인증 솔루션 공급

ⓒ슈프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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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인공지능(AI) 기반 출입인증 보안 솔루션 기업 슈프리마는 서울시 강남구 주관의 스트레스 프리존 5개 구역에 간편 QR인증 기반의 모바일 출입인증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치동 학원가 일대에 위치한 스트레스 프리존은 청소년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실내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피트니스 테라피존’, 음악을 듣거나 소리를 지를 수 있는 ‘사운드 테라피존’ 그리고 편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리프레시 테라피존’으로 3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기존에는 이용을 원하는 청소년이 신청서를 작성하고 강남구청 관계자가 청소년 여부를 심사한 후 출입 스티커를 발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하지만 불편하다는 민원에 따라 슈프리마 솔루션을 도입해 현장에서 별별강남 애플리케이션(앱), 카카오톡 또는 네이버 QR인증만으로 테라피존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성인들의 출입을 제한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카카오, 네이버 QR 인증을 통해 연 나이 기준 19세 이하의 청소년들만 출입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개발됐다. 원격으로 오후12시부터 10시30분까지 운영을 제한하고 시설 출입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이는 슈프리마 무인매장 솔루션의 카카오톡과 네이버를 기반으로 한 간편 QR출입증 발급과 무인시설의 운영 시간을 원격으로 제한할 수 있는 기능들이 야간 시간대에 청소년 이용 제한이 있는 무인 PC방, 노래방 등의 다양한 사업장에 확대 적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최종규 슈프리마 국내 사업 전략 본부장은 “지자체와 협력해 슈프리마의 기술력을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는데 활용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이를 기반으로 더욱 많은 공공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사람들의 보다 편리한 삶을 위한 다양한 시설의 무인 운영 안정성을 강화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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