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게임문화 축제”…지스타2023, 역대급 규모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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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게임문화 축제”…지스타2023, 역대급 규모로 열린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9-07 11:24:14

왕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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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조직위원회(위원장 강신철, 이하 조직위)가 7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지스타2023’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사진 왼쪽)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장.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G-STAR)2023’이 역대 최대 규모의 부스로 개최된다.

지스타조직위원회(위원장 강신철, 이하 조직위)는 7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지스타2023’ 기자간담회를 열고, 더욱 확대된 기업 및 소비자 간 거래관(BTC)과 기업 간 거래관(BTB) 전시 규모를 공개했다.

지스타2023 참가 현황은 지난달 말일 기준, 3250부스다. BTC관 2386부스, BTB관 864부스로 지난해 최종 2947부스(BTC관 2100부스, BTB관 847부스) 대비 약 10% 확대됐다.

참가 취소 등 사유로 일부 변동이 발생할 수 있긴 하지만, 지스타2019가 기록한 3208부스를 넘은 역대 최대 규모의 부스 수를 확정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BTC 제1전시장 대형부스는 슈퍼 얼리버드 시작 일자였던 지난 2월14일에 완판됐다. 지난 6월에는 월 초부터 제2전시장 BTC관 및 BTB관까지 접수가 마감돼 대기 접수가 진행됐다.

지난달 대기 접수 포함, 전체 마감 이후 현재 각 전시관 별 부스 도면까지 모두 확정됐다. BTB관이 8월 이전 조기 마감된 것은 지스타 역대 처음이다.

조직위는 역대급 규모의 게임사 부스들과 함께, 컨퍼런스, 인디쇼케이스, 서브컬처 게임 페스티벌을 통해 모두의 게임문화 축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신철 조직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접수가 조기 마감되며 지스타2023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이 국내외 업계 및 참관객 모두에게 점차 커지고 있다”며 “지스타에 참가를 결정해주신 기업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러한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게임문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