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사이버보안 기업 모니터랩은 자사의 글로벌 에지(Edge) 기반 통합 보안 플랫폼 아이온클라우드에 ‘시큐어 리모트 엑세스(Secure Remote Access, 이하 SRA)’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따.
모니터랩에 따르면 SRA는 기업의 네트워크, 프라이빗 애플리케이션(앱)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액세스(ZTNA) 솔루션이다. 가상사설망(VPN)을 통한 백홀을 없애고 사용자를 기업 프라이빗 앱에 직접 연결한다고 전했다.
기업 프라이빗 앱을 커넥터로 보호하고 내외부 직접적인 연결을 통해 인터넷프로토콜(IP)가 노출되지 않아 인증되지 않은 사용자 혹은 네트워크로부터 보호받는다고 강조했다. 또 사용자에게 최소 권한을 부여하고 카탈로그화돼 있는 기업 앱에 접속할 때마다 사용자와 디바이스를 검증하는 기능도 탑재됐다.
또 SRA는 최근 업데이트한 자사 시큐리티 서비스 에지(SSE) 플랫폼인 ‘시큐어 인터넷 액세스’와 연동해 인터넷,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앱, 프라이빗 앱에 대해서도 안전한 접속을 제공한다고도 부연했다.
모니터랩 이광후 대표는 “회사 업무의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는 현재 우리는 집, 사무실, 카페 등 어디서든 업무를 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 아이온클라우드 SRA로 고객이 언제 어디서든 안전하게 회사 업무를 할 수 있게 해 변화된 패러다임의 선두주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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