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사이버보안 기업 파수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인도섹(IndoSec) 2023’에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 해외에 자사 기술력을 뽐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8월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개최되는 인도섹2023은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가장 큰 사이버 보안 행사다. 주요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의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 최고정보책임자(CIO) 등 1000명 이상의 정보기술(IT) 전문가가 참석해 사이버 보안의 최신 동향과 기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파수는 이번 인도섹 참가를 통해 급성장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시장에서도 입지를 굳힐 계획이다. 파수는 단독 부스를 열고 핵심 솔루션인 문서 보호 솔루션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이하 FED)’과 외부 협업 플랫폼 ‘랩소디 에코’를 소개했다.
FED는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설정된 권한에 따라 열람, 편집, 인쇄 등을 제한하는 데이터 중심의 보안 솔루션이다. 문서는 생성되는 즉시 자동 암호화되고, 일반 문서뿐 아니라 도면 파일(CAD), PDF 등 다양한 종류의 문서와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함께 소개된 랩소디 에코는 내부 사용자와 외부 협력 업체가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문서 공유 후에도 권한을 변경하거나 회수할 수 있어 프로젝트 종료 후 외부 사용자의 문서 접근을 완벽 차단할 수 있다.
해외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이강만 파수 부사장은 “인도네시아 사이버 보안 시장이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동남아시아 보안 시장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해 온 파수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창출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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