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서정윤 기자] 틸론은 카메룬 국방부와 카메룬 국방 정보통신망 구축 사업을 위한 현장실사와 실무협상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상에는 틸론 최용호 대표와 최백준 의장, 카메룬 국방정보통신망구축사업단장 젤라 운제 빠르페 등이 참여했다.
지난해 12월 카메룬 국방부의 참모회의와 기술검토회의를 거쳐 카메룬 국방 정보통신망 구축 사업에 틸론이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5월에는 카메룬 상공회의소 사무총장이 틸론에 방문하여 카메룬 국방 정보시스템 현대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상은 MOU의 후속 작업 차원이다.
미 행정부와 국방부가 전 세계로부터 시도되는 해킹과 랜섬웨어, 디도스 공격을 효과적으로 방어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 망 분리를 도입한 데 이어 사이버 공격 방어와 보안에 대한 관심이 국제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틸론의 디스테이션v9.0은 가상화 관리제품 분야에서 유일하게 국가정보원의 보안기능확인서2.0을 획득하며 보안 적합성을 인증받은 데스크톱 가상화 인프라스트럭처(VDI) 솔루션이다. 서버에서 보내는 정보는 오직 화면 값으로 정보 탈취가 불가하고, 중앙에서 단말 사용자 활동 관리, 보안조치 및 모니터링이 가능해 보안 측면에서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독자 개발한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로컬 데스크톱 환경과 동일한 성능 및 품질을 제공하기 때문에 사용자는 별도의 불편함 없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틸론은 이날 협상에서 카메룬 국방부에게 국방 보안에 최적화된 키로거 브레이커, 웹링커, 시큐리티 드라이버, 시큐리티 미디어 콘트롤러 등 8대 격차 기술을 실제 시연하며 타사 대비 우수한 보안 성능을 검증·시연했다.
최용호 틸론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그동안의 연구와 개발의 결과물을 입증하는 중요한 순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기술의 우수성을 해외에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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