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이하 준법위)가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 복귀 여부에 대해 매듭을 짓지 못하고 추가 논의를 진행한다.
16일 준법위는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서초사옥에서 임시회의를 개최하고 전경련 복귀 여부에 대해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회의를 마치고 나온 이찬희 준법위 위원장은 “최종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좀 더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준법위는 “오늘 회의에서 관계사의 한국경제인협회(전경련) 참여와 관련해 위원들 간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으나,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18일 오전 7시 회의를 다시 진행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추가 회의가 열리는 날 삼성의 전경련 복귀 여부가 확정될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전경련은 오는 22일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명칭을 한국경제인협회로 바꾼다. 전경련이 간판을 갈아 끼우는 건 55년 만이다. 이 과정에서 지난 2016년 국정농단 사태 이후 탈퇴한 4대 그룹에 손을 내민 것. 재계에서는 삼성의 가입 여부에 따라 SK, 현대차, LG의 가입 여부도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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