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보민 기자] 폴라리스오피스그룹은 폴라리스세원이 연결 종속회사로 편입돼 올해 2분기 연결 재무상태표에 반영됐다고 16일 밝혔다.
연결 편입 효과로 폴라리스오피스의 총자산 규모는 3176억원으로 늘어났다. 전년 대비 320% 증가한 수준이다.
현금성 자산 규모는 1460억원으로 전년 대비 656% 증가했다.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은행차입금은 없는 재무구조를 유지했다"라며 "3분기부터는 폴라리스세원의 재무 상태와 실적을 연결재무제표에 반영할 예정"이라며 "당분기 금융자산 처분에 따른 현금성 자산의 증가, 연결 기준 1460억원의 유동성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오피스 사업 등 신규 성장동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폴라리스오피스의 상반기 누적 매출(연결 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13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1억원이다.
폴라리스세원은 상반기 누적 매출액 771억원, 영업이익 35억원을 기록했다. 고객사 파업의 영향으로 2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3분기부터는 이연 효과로 매출이 늘어날 전망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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