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쏘카가 캠핑카 대여 서비스를 시작한다.
쏘카(대표 박재욱)는 차박이 가능한 캠핑카 대여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쏘카에서 만나볼 수 있는 캠핑카는 ▲스타리아 캠퍼 ▲레이 등 총 2종이다. 먼저 스타리아 캠퍼(11인승)는 캠핑에 특화된 다목적 차량(MPV) 모델로 실내 시트를 완전히 접어 거주와 취침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차량 루프에는 전동식 팝업 텐트를 장착해 취침 공간을 추가로 확보했다. 차량 측면에는 야외 활동을 위한 어닝(차양막)도 설치돼 있다.
레이도 차박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개조했다. 차량 루프에는 취침이 가능하도록 팝업 형태의 3면 개방형 텐트가 장착돼 있고, 실내 시트도 평탄화 작업을 통해 최대 공간이 확보됐다.
또, 무시동히터 옵션을 갖춰 시동을 걸지 않고도 냉난방 시스템 외 전기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캠핑카는 쏘카 앱 메인 화면 ‘여기로 부르기’ 메뉴에서 예약할 수 있다. 차량 픽업·반납 장소와 이용시간(최소 24시간)을 설정한 후 ‘쏘카 추천’ 카테고리에 ‘캠핑카’ 태그가 달린 스타리아와 레이 차량을 예약할 수 있다.
또는 쏘카 앱 메인 ‘쏘카 200% 활용하기’ 페이지에서 ‘캠핑카’ 아이콘을 클릭하면 스타리아 레이 캠핑카를 확인할 수 있고, 예약은 일반 쏘카와 동일하게 진행하면 된다.
캠핑카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차량을 배달하고 같은 장소에 반납하는 ‘부름 왕복’ 서비스로 운영된다. 일반적으로 캠핑카를 대여하기 위해서는 지정된 영업시간 내 도심 외곽에 위치한 차고지로 직접 픽업을 가야하지만, 쏘카에서는 비대면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대여할 수 있다.
서비스는 서울 전역과 경기 일부 지역(인천·수원·김포·파주·용인·고양·부천·광명·과천·안양·군포·성남·시흥 등)에서 이용 가능하다. 서비스 지역 상세 정보는 쏘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쏘카는 캠핑카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캠핑카 대여료 할인과 부름 서비스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중과 주말에 상관없이 30시간 이상 캠핑카를 예약하면 대여료 75% 할인과 부름 서비스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쏘카를 타고 캠핑을 떠나는 고객 비중은 지난 2020년부터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쏘카가 전국 캠핑장 인근 3시간 이상 정차한 쏘카 차량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캠핑 수요는 2020년부터 연평균 30%씩 꾸준히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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