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사이버보안 및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최적화 기업 파이오링크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3년 반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
11일 파이오링크는 2022년 2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액 132억원으로, 상반기 누적 26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분기 23억원, 상반기 31억원이다.
파이오링크의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3% 늘었다. 영업이익은 9.6% 줄었는데 연구개발(R&D) 및 영업인력 확충으로 판관비가 늘어난 영향이라는 설명이다.
국내에서는 주력제품인 애플리케이션 전송 컨트롤러(ADC), 웹방화벽, 보안서비스 매출이, 해외에서는 보안스위치 매출이 각각 증가하면서 성장을 견인했다.
파이오링크 관계자는 “작년 상반기에 대형 프로젝트 매출이 있어 역기저가 우려되는 상황에서도 매출은 오히려 증가했다. 이는 최근 챗GPT로 촉발된 생성AI 열풍과 빅데이터 활용, 마이크로서비스 형태의 개발 환경 변화로 API 사용 증가와 보안이 주목받게 되면서 기본이 되는 네트워크 고도화와 보안이 필수라는 인식이 확산된 영향”이라고 말했다.
또 파이오링크는 초연결 사회에서 사용자에게 빠르고 중단 없는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고, 기업에겐 손쉬운 네트워크 관리 및 정보보호를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파이오링크의 주요 제품으로는 국내 1위의 ADC, 웹방화벽,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보호, 클라우드 매니지드 네트워킹,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 등이 있다. 주요 서비스로 보안관제와 보안컨설팅 등의 사업도 영위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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