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파이오링크는 네트워크 기반 제로 트러스트(Zero Turst) 모델을 적용해 일본에서 보안 사업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파이오링크는 글로벌 사이버보안 기업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이하 체크포인트)의 차세대 방화벽을 자사 티프론트 클라우드 통합관리 시스템과 연동한다. 또 긴밀한 사업 협력을 위해 체크포인트 재팬, 선디지털시스템과 전략적 파트너십도 체결했다.
네트워크 영역에서 제로 트러스트 모델이 적용된 티프론트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은 네트워크 구축 시 기본이 되는 스위치와 AP 그리고 방화벽을 통해 다층적, 다면적으로 위협을 차단한다.
관리 부재와 보안 사각지대에 있던 내부망과 주요 공격 경로인 외부망 경계에서 접속 단말과 접속 상태를 확인, 공격 트래픽을 실시간으로 탐지·차단하고 데이터분석, 가시성 등 단일 화면에서 다수의 사이트를 모니터링하고 관제하는 것이 특징이다.
파이오링크는 체크포인트의 차세대 방화벽 ‘퀀텀 스파크’ 시리즈를 티프론트 통합관리시스템과 연동 하고, 자사 보안스위치, 보안AP와 함께 모니터링 가능한 통합보안솔루션을 출시했다. 또한 체크포인트 방화벽에서 탐지한 보안 로그를 티프론트 보안스위치에 전달, 내·외부로부터 유입되어 유·무선으로 확산하는 공격 트래픽을 동시에 차단하도록 설계해 보안을 강화하고 관리 편의성도 높였다.
이 통합보안솔루션은 선디지털시스템의 영업망과 체크포인트의 파트너를 통해 10월부터 일본 시장에 공급 예정이다. 현재는 안정적인 구축과 기술 서비스를 위해 일본 내 파트너사에게 교육 중이다.
조영철 파이오링크 대표는 “클라우드와 제로 트러스트 보안을 중심으로 네트워크에 강점을 갖고 있는 보안 리더가 되겠다. 앞으로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티프론트 중심으로 연동해 고객의 정보보호와 관리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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