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판교에 위치한 HD현대 본사 신사옥을 방문해 정기선 HD현대 사장과 만났다.
지난 1일 정용진 부회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HD현대 본사 사옥 글로벌R&D센터(GRC)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실제 방문일은 게재 하루 전인 지난달 31일이다.
신세계그룹 측은 정 부회장 GRC 방문에 대해 “HD현대 측 초청을 받아 신사옥에 방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부회장은 연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23에 처음 참석했고, 당시 HD현대 부스를 방문한 바 있다. 이때 정기선 사장은 정 부회장 등 일행에 전시 주제인 ‘오션 트랜스포메이션’(해양 전환)을 설명하고 미래 선박과 자율운항 기술 등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정 사장은 정 부회장에게 GRC에 초청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약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약속이 실제 이행됐다. HD현대는 GRC를 미래 기술경영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핵심시설로 삼았다. 연면적 5만3000평 규모 부지에 지상 20층, 지하 5층 건물로 HD현대와 한국조선해양, 현대오일뱅크 등 17개 계열사들이 입주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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