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국내 1위 보안기업인 에스원의 2분기 잠정 실적이 공시됐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동기대비 소폭 상승했다.
28일 에스원은 2023년 2분기 매출액 6486억원, 영업이익 54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3.7%, 2.3% 성장한 수치다.
상반기 누적으로는 매출액 1조2813억원, 영업이익 117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3%, 5.4% 늘었다. 전통적인 출입보안 시장이 커지는 가운데 건물관리와 같은 신규 사업도 성장의 빝거름이 됐다는 평가다.
특히 시장에 자리 잡고 있는 중대재해처벌법과 하반기 시행될 수술실 폐쇄회로(CC)TV 의무화 등 제도 변화도 에스원에게는 기회다. 에스원은 영상관리 솔루션을 바탕으로 수술실 CCTV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준비를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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