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최민지 기자] 일본뿐 아니라 마카오와 홍콩 여행수요도 빠르게 회복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여기어때(대표 정명훈)가 지난 2분기 해외여행 데이터를 분석할 결과, 마카오는 지난 4월 이후 해외 숙박 예약 건수 월평균 증가율 140%를 보였다. 이는 가장 높은 증가세다. 이어 홍콩(109%)과 인도네시아(86%) 증가율이 높게 확인됐다.
마카오와 홍콩은 입국 시 유전자증폭(PCR) 검사 의무를 해제한 지난 3월부터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를 이어왔다. 직항 기준 3시간30분 수준의 짧은 비행시간 덕분에 한국인 관광객 방문이 많은 만큼 여기어때 등 플랫폼과 협업해 다양한 프로모션과 캠페인을 열었다.
홍콩관광청은 3월 ‘헬로 홍콩’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마카오관광청도 최근 ‘모여라 마카오’ 캠페인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이달 17일 종료된 마카오 팝업스토어에는 5일 동안 4500여명이 방문했다. 여기어때도 캠페인에 참여해 앱에서 이용할 수 있는 마카오 전용 3만원 숙박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마카오와 홍콩은 코로나19 이전 각각 연간 87만명, 148만명이 방문한 인기 여행지다.
김용경 여기어때 브랜드실장은 “마카오ᆞ홍콩은 해외여행 버킷 리스트에서 빠지지 않던 지역으로, 여행 정상화 소식과 관광 활성화 캠페인의 효과로 최근 수요가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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