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일본 반도체 기업 로옴이 계기판이나 CID(Center Information Display) 등 자동차 실내 기능 및 상태 표시용 인디케이터 등에 적합한 자동차 인테리어용 레드·그린·블루(RGB) 칩 발광다이오드(LED) 'SMLVN6RGBFU'를 개발했다고 1일 발표했다.
통상 RGB 칩 LED를 원하는 색상으로 발광시키기 위해서는 탑재된 각 소자의 색이나 밝기를 세밀하게 제어하는 기술, 혼색성을 높이는 기술 등이 필요하다. 로옴은 소자 제조 단계부터 고품질을 추구하는 일관 생산 체제를 통해 일반품에 비해 소자 색 편차를 억제하는데 성공했다.
해당 제품은 지난 2월부터 월 30만개 생산 체제로 양산을 개시했다. 전공정은 일본, 후공정은 중국에서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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