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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란지교시큐리티, 인천시청에 CDR 솔루션 ‘새니톡스’ 공급

ⓒ지란지교시큐리티
ⓒ지란지교시큐리티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보안 소프트웨어(SW) 기업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인천시장에 콘텐츠무해화(CDR) 솔루션 ‘새니톡스’를 공급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시청은 대시민 서비스 게시판의 첨부파일에 악성코드를 심는 공격수법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잠재위협에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게시판에 파일을 업로드할 때 모든 첨부파일을 무해화하여 안전한 파일만 열람할 수 있게 하는 새니톡스를 도입했다.

새니톡스는 문서의 구조 분석을 통해 악성코드로 활용 가능한 액티브 콘텐츠 영역만을 탐지해 제거(비활성화)한 후 안전한 파일로 재조합하는 CDR 기술 기반의 첨부파일 악성코드 대응 솔루션이다. 자체 개발한 CDR 기술로 다수의 채널을 통해 유입되는 문서의 모든 잠재 위협 요소를 제거한다.

무해화 처리 후에는 사용자에게 원본 파일과 동일한 형태의 안전한 파일을 제공한다. 문서의 원본성을 보장하기 때문에 끊김 없는 업무 수행을 가능케 해 업무 연속성을 보장한다고 강조했다. 또 빠른 무해화 속도와 무해화 결과 리포트, 위험도 분석, 연관분석 등 세분화된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것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홍진영 지란지교시큐리티 문서사업본부 본부장은 “새니톡스는 악성 유무를 판별하지 않고 모든 액티브 콘텐츠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문서형 악성코드 공격 대응뿐만 아니라 알려지지 않은 위협 차단에도 가장 효과적인 솔루션”이라며 “공공 시장에서의 첨부파일 악성코드 무해화 수요가 커지고 있는 만큼 인천시청을 포함한 다수의 공공 성공 사례와 CDR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공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란지교시큐리티는 경찰청, 보건복지부, 교육부, 의정부시청, 인천시청,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남동발전, 한국공항공사 등 공공 CDR 사업을 대거 수주했다. 새니톡스는 최근 공공 발주자들이 우수 SW를 선정·시상하는 제3회 공공부문 SW 어워드에서 상용 SW 부문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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