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비즈플레이(대표 김홍기)가 15일 서울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제36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취약계층 비대면 아동 급식 지원 플랫폼’ 구축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보문화 유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정보문화 유공 표창은 취약계층 정보격차 해소와 ICT 역기능 대응 등 정보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에 주어지는 상이다. 비즈플레이는 기존 대면 중심의 아동 급식 지원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확대해 결식 우려 아동에 대한 상시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아동 급식 지원 업무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비즈플레이는 2022년 9월 경기도, 대구광역시와 협력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취약계층 비대면 아동 급식 지원 플랫폼 구축’ 공모사업을 시작했다.
기존 결식 우려 아동에게 지급되는 급식 지원 바우처는 오프라인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바우처 사용에 따른 낙인 효과 문제가 꾸준히 제기됐다. 또 수혜 아동 대부분이 편의점에서 바우처를 사용해 영양 불균형이 우려됐다.
비즈플레이는 아동 급식 지원 플랫폼을 공공 배달앱과 연계, 아동 급식 대상자의 낙인감 해소와 메뉴 선택권 확대에 기여했다. 수혜 아동은 웹과 애플리케이션에서 ▲위치 기반 가맹점 조회 ▲배달앱 온라인 주문 및 결제 ▲주문 내역 확인 ▲급식 카드 정보 및 잔액 조회 등의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기존 급식 바우처 관리 시스템도 전면 개편했다. ▲지원 아동 및 예산 관리 ▲부정 수급관리 ▲급식 가맹점 관리 ▲주문 음식 데이터 기반 영양 관리 ▲이상 징후 점검 등의 등 아동 급식 통합 관리 시스템을 통해 아동 급식 지원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공공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도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정부 문화 유공자 및 가족, 유관 단체를 대상으로 전시 부스도 운영됐다. 이번 부스에서는 비즈플레이의 ▲취약계층 비대면 아동 급식 지원 플랫폼 ▲비플식권 ▲비플제로페이 브랜드 상품권 ▲비즈플레이 법인 선불카드 ▲비즈플레이 경비지출관리 솔루션 등을 선보였다.
김홍기 비즈플레이 대표는 “이번에 수상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은 비즈플레이의 ICT 기술을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고민, 노력한 부분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비즈플레이의 인프라와 혁신적 기술을 통해 우리 사회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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