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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워헤이븐’ 해외진출 준비 ‘착착’…SGF 포함 게임쇼 4곳 참가

워헤이븐[사진=넥슨]
워헤이븐[사진=넥슨]

[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넥슨이 대규모 이용자 간 전투(PvP) 게임 ‘워헤이븐’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를 앞두고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 사전작업에 들어갔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워헤이븐을 앞세워 북미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SGF)2023’ ‘아이지엔(IGN) 서머 오브 게이밍’ ‘퓨처 게임 쇼’ ‘PC 게이밍 쇼’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넥슨에 따르면 워헤이븐은 해당 게임쇼의 요청을 받아 참가하게 됐다. 중세 판타지 세계관과 대규모 액션 PvP가 결합된 워헤이븐 게임성을 통해 글로벌 시장 이목을 끌 수 있었다는 것이 넥슨 설명이다.

먼저 넥슨은 이날 오전 4시에 열린 SGF2023에서 워헤이븐 첫 시네마틱 영상을 공개했다. 워헤이븐만의 중세 판타지 세계관과 냉병기만으로 치열하게 맞붙는 병사들의 액션 장면이 담겼다.

같은 날 오전 6시30분에는 북미 유력 게임 전문 매체 ‘아이지엔(IGN)’에서 개최하는 IGN 서머 오브 게이밍에 참가했다. 캐릭터별 핵심 전투 스킬과 분대, 진영별 협동 플레이 등 워헤이븐 전술 요소를 포함한 시네마틱 영상이 공개됐다.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는 신규 맵 ‘시한’을 배경으로 대규모 전투의독특한 게임성을 집약한 트레일러 영상을 추가로 선보인다.

오는 11일과 12일에는 각각 퓨처 게임 쇼와 PC 게이밍 쇼에 참여한다. 퓨처 게임 쇼에서는 게임 시작부터 훈련소 참여, 플레이 진입, 게임 플레이까지 기본 과정을 연출한 신규 영상을 선보인다. PC 게이밍 쇼에서는 16대 16 전투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전투 장면과 캐릭터별 전투 모션에 집중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한다.

한편, 워헤이븐은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에서 ‘워헤이븐 얼리 액세스 체험판’을 서비스한다. 아울러 오는 12일에는 워헤이븐 공식 홈페이지 속에는 게임 세계관 카테고리를 선보인다. 또, ‘워헤이븐’의 매력적인 아트워크와 완성도 높은 BGM도 다운받을 수 있다.

이은석 워헤이븐 총괄 디렉터는 “여러 북미 게임쇼에 출품해 글로벌 시장에 워헤이븐 매력을 각인시킬 계획”이라며 “대규모 전투에서 나올 수 있는 다양한 전황과 캐릭터 매력을 담은 영상으로 눈도장을 찍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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