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CJ ENM은 올해 '케이콘(KCON) LA'를 오는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크립토닷컴 아레나와 LA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규모를 대폭 확대하며 관객 경험 극대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사흘간 기존 2번에서 3번의 쇼를 선보인다. 아티스트 콜라보 무대, 관객의 위시리스트 반영 등 다양한 연출 아이템으로 쇼를 구성해 케이콘만의 차별성을 강화한다.
지난해 처음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던 관객 참여형 무대 ‘드림스테이지’도 다시 꾸렸다. 드림스테이지는 K-팝 아티스트와 팬덤이 함께 무대에 서서 퍼포먼스를 만들어가는 케이콘만의 쇼 프로그램이다.
한편 이번 '케이콘 LA 2023'은 LA지역 최초로 삼성 갤럭시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를 확정했다. 컨벤션 내 브랜드 체험 존과 다양한 아티스트 협업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CJ ENM 관계자는 "K-컬처 글로벌화의 선봉장 역할을 해온 랜드마크 행사로, 쇼와 컨벤션 규모를 확대했다"며 "폭넓은 아티스트 라인업과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풍성한 K-팝과 K-컬처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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