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건한 기자] 롯데케미칼이 2023년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저조한 실적을 거뒀다.
롯데케미칼은 1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4조9323억원, 영업손실 262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2022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9.5% 감소하고 영업이익도 565억원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주요 사업별로 기초소재사업은 매출 2조7920억원, 영업이익 285억원을 기록했다. 원료가 안정화및 중국 양회 후 제품 시황이 개선되며 흑자 전환했다.
첨단소재사업은 매출 1조495억원, 영업이익 455억원이다.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제품가 하락으로 매출이 감소했으나 원재료 가격과 해상운임 안정화로 전분기 대비 이익이 개선됐다.
이와 함께 자회사 롯데케미칼타이탄은 매출 5749억원, 영업손실 736억원, LC USA는 매출 1278억원, 영업손실 279억원을 기록했다.
롯데케미칼은 "글로벌 경기 변동성 영향 지속이 예상되지만, 2분기는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수익성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어 "롯데케미칼은 배터리소재의 본격적인 사업 확장과 수소에너지사업의 국내외 협력네트워크 확대 및 기술 개발을 통해 사업화를 꾸준히 진행 중”이라며 “기존 사업은 글로벌 시황 변동에 따른 대응력을 높이고, 고부가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로 수익성 창출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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