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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가족 문화 체험 행사 실시

[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 가족 문화 체험 행사를 실시한다.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한해영, 이하 복지관)은 오는 10일 가정의 달을 맞아 ‘꽃가마-꽃처럼 예쁜 가족 한마당’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행사는 복지관 부설 주간보호센터 및 단기보호센터에서 장애인 가족지원사업 일환으로 개최한다.

행사는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열린다. 주간보호센터 및 단기보호센터 입소자와 가족, 자원봉사자, 직원이 모두 참여한다.

행사는 준비된 미션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미션은 입소자와 가족이 함께 유리용기 안쪽을 흙과 식물로 꾸민 ‘테라리움’을 제작하는 것이다. 완성된 테라리움 작품은 각 가정에 선물로 제공된다.

두 번째 미션으로는 유실수단지, 들꽃광장, 잔디광장 등 구역으로 나뉘어서 전문 해설사와 함께 생태계 체험을 진행한다.

세 번째 미션은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가족과 함께 사진을 찍는 것이다. 촬영된 사진은 인화 과정을 거쳐 가족들에게 전달된다.

복지관은 향후에도 장애인 가정이 다양한 여가 및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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