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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배출 줄여요”…넷마블, 지구의날 53주년 맞아 지타워 소등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넷마블이 지난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신사옥 본관 및 외부 조명 전체를 소등했다.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계열사 코웨이와 이날 ‘지구의 날’을 맞아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한 소등행사에 동참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53주년을 맞은 지구의 날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 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세계 기념일이다.

지구의 날에 대표적으로 기업들이 동참하는 이벤트는 ‘지구의 날 소등행사’다. 정부와 지자체 청사, 공공기관 및 기업은 물론 각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도 건물 내외부 조명을 소등하는 등 이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21년 완공한 넷마블과 코웨이의 신사옥 G타워는 에너지효율 1+등급과 녹색건축인증 최우수등급은 물론 지난해 대한민국 환경대상 친환경건축물 부문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설계 기준으로 전체 에너지 소비량의 약 17%를 신재생에너지로 활용하는 친환경 신사옥의 대표 사례다.

한편, 넷마블은 2021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를 신설하고 이후 매년 ESG 보고서를 발행하며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 게임 업체 중 최초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하는 등 ESG 경영과 사회적 책임 실천 강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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