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강릉 산불 성금 5억원·구호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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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강릉 산불 성금 5억원·구호물품 지원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4-14 16:42:16

이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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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신세계그룹은 강릉지역 산불로 인한 지역사회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억원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다. 산불 피해 지역 복구 및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구호 물품 지원에도 나섰다.이마트, 이마트24 등 신세계그룹 계열사들은 산불 피해로 지원이 필요한 곳에 지자체와 구호협회를 통해 생필품과 간식류를 지원했다.

신세계그룹은 이마트를 통해 지난 11일 긴급 구호 물품을 선제적으로 지원했다. 이마트 강릉점은 강릉시청에 생수, 컵라면, 물티슈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어 순차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마트24는 지난 11일 산불 임시 대피소로 생수, 컵라면 등 1000여명분 구호품을 전달했다.

신세계그룹 측은 “산불 피해 지역에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자 복구 성금과 생필품 지원을 결정했다”며 “이재민들과 지역사회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