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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진아, 보고 있니?"…'더 글로리' 3주 연속 넷플릭스 1위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송혜교 주연의 학교폭력 복수극 '더 글로리'가 파트2(9~16편) 공개 후 3주 연속 넷플릭스 비영어권 TV 부문 시청시간 1위를 기록했다.

29일 넷플릭스가 매주 자체 집계해 발표하는 '톱10' 순위에서 3월 넷째 주(20∼26일) '더 글로리'의 시청시간은 4835만 시간으로 전 세계 비영어권 TV 부문 1위에 올랐다.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인 '더 글로리'는 지난 10일 파트2가 공개된 이후 전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공개 첫 주인 3월 둘째 주(6∼12일)엔 1억2446만 시간, 셋째 주(13∼19일)에는 1억2359만 시청시간을 기록하며 비영어권 TV 부문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해 말 공개된 파트1에서 복수의 설계를 마친 문동은(송혜교 분)이 가해자인 연진, 재준, 사라, 혜정, 명오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자신을 돕기로 한 여정, 현남과 함께 손잡는 과정을 그렸다면, 파트2에선 온 인생을 건 동은의 복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한편 3월 넷째 주 넷플릭스 비영어권 TV 부문에는 '더 글로리' 외에도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일타스캔들'(5위·1351만 시간)과 '철인왕후'(10위·762만 시간)가 '톱10'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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