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는 'K-클라우드 프로젝트'의 일환인 교육 SaaS 개발 지원사업에 ‘디지털교과서’ 유형을 신설하기로 협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교과서 발행사가 클라우드 방식(SaaS)의 교과서를 쉽게 개발하고 재정‧기술적 지원도 받을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는 별도 설치 없이 소프트웨어를 웹 상에서 이용하도록 하는 서비스로, 트래픽 급변에 탄력적으로 대응이 가능하고, 데이터 관리와 다양한 기능을 확장하는데 용이하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2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방안’을 통해 오는 2025년부터 수학·영어·정보 과목에 AI 디지털교과서를 도입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당시 사용자의 편의성과 최근의 디지털 기술 동향을 고려할 때 AI 디지털교과서 개발에도 클라우드 기술을 접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논의가 있었다.
이번 양 부처의 협의에 따라 디지털 교과서 발행사는 2년 간 최대 3억7000만원의 개발비와 네이버클라우드, KT클라우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NHN클라우드 등 국내 클라우드 기업에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 기술 교육‧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또, 교과서 발행사와 기술 기업들이 양자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할 시간적인 여유가 필요하다는 현장의 요청에 따라 당초 3월 31일까지였던 사업 공고 기간도 4월 20일까지로 연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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