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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 통합 영상감시 플랫폼 ‘USP 5.0’ 출시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퀀텀코리아는 미션 크리티컬한 영상 감시와 분석을 위한 통합 컴퓨팅 및 스토리지 플랫폼 ‘USP 5.0’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USP 5.0은 퀀텀의 특허받은 영상 데이터 용량 감소 기술을 적용해 더 적은 수의 서버로도 높은 서비스 가용성과 수천개의 영상 스트림의 동시 녹화를 지원한다. 하드웨어 다운타임과 데이터센터 사용 공간을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퀀텀은 USP 5.0의 주요 기능으로 ▲간결한 사용자 환경(UI) ▲쉽고 자동화된 환경 구축 ▲강력한 모니터링 등을 꼽았다.

퀀텀의 USP는 네트워크 비디오 레코더(NVR)를 비디오 녹화 및 분석을 위한 단일 통합 컴퓨팅 및 스토리지 소프트웨어(SW) 플랫폼으로 대체했다. 단일 시스템에서 최대 1만대 이상의 카메라를 호스팅할 수 있다. 전체 클러스터에서 데이터 보호 및 자동 페일오버(Failover)를 지원한다. NVR 서버 고장으로 인한 데이터 손실이나 다운타임을 제거했다.

퀀텀 춘생 탄(Choon-Seng Tan) 영상 관제 부문 총괄 이사는 “USP 5.0은 퀀텀이 지난 2021년에 보안 및 영상관제를 위한 지능형 SW 솔루션 기업인 피봇3(Pivot3)의 영상 감시 솔루션 인수를 통해 얻은 기술과 퀀텀의 혁신 기술을 결합한 최신 제품”이라며 “수십개의 고객이 수천대의 카메라를 지원하는 데 필요한 하드웨어와 관리 인력 수를 줄여 비용과 데이터센터 공간을 크게 절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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