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최민지 기자] 캐치테이블이 모든 카드사와 연동 가능한 애플페이 결제 지원 단말기를 선보인다.
레스토랑 예약 앱 캐치테이블을 운영 중인 외식업 전문 통합 솔루션 기업 와드(대표 용태순)는 신규 서비스 ‘캐치테이블 포스’ 정식 출시를 기념해 애플페이를 지원하는 근거리무선통신(NFC) 결제용 단말기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출시된 캐치테이블 포스는 외식 매장들이 쉽고 빠른 결제 확인과 손쉬운 메뉴 편집, 매장 운영에 맞는 테이블 배치 연동, 인기 메뉴 확인 및 매출 흐름 데이터 분석까지 매장별 조건에 맞게 최적화가 가능한 외식업 전용 매장 관리 솔루션이다.
이번에 추가로 도입되는 애플페이 지원 무선 단말기는 캐치테이블 포스와 연동 가능한 제품으로, 다양한 결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다. 비자, 마스터, 아멕스 등 글로벌 표준을 갖춘 모든 카드의 결제 승인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캐치테이블은 글로벌 무선 단말기 제조사 베리폰(Verifone)과 손잡고 지난해부터 해당 제품을 개발해 왔다. 기존의 마그네틱카드, IC카드, 삼성페이, 카카오페이에 이어 이번 애플페이에 이르기까지 종류별, 형태별 방식을 넘나드는 넓은 확장성이 돋보인다. 베리폰은 세계 150개국에 걸쳐 4000만대 이상 무선 단말기를 보급 중인 기업이다.
캐치테이블은 애플페이 도입으로 단말기 교체가 필요한 점주들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전예약 기간인 다음달 2일까지 구매 때 정상가 대비 30% 할인된 23만원대 구매 가능하다. 프로모션 기간 구매할 경우 ‘캐치테이블 포스’ 서비스가 무상 지원되며, 관련 가입비, 월회비, 관리비 등도 전액 무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카드사 수수료를 제외한 추가 수수료도 없다. 다음달 10일까지 우수 리뷰를 올린 매장 50팀에는 추첨을 통해 6만원 상당 단말기 충전독을 증정한다. 단말기는 신청 순서에 따라 다음달 3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캐치테이블 용태순 대표는 “애플페이 결제 지원이 고민인 외식업 사장님들을 위해, 가맹점주의 매출 증진을 돕고 고객들의 외식 이용에 편의를 드리고자 최신 단말기를 출시했다”며 “캐치테이블은 향후에도 시장의 트렌드를 발빠르게 읽고 이를 서비스에 반영해 예약부터 결제까지 외식업 전 과정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