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스마일게이트 노사가 임직원 연봉 인상을 잠정합의했다.
2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 노사는 임직원 기본급 재원을 8% 인상하기로 했다.
개별 인사 평가에 따라 인상폭에는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나, 중위 등급 평가를 받은 직원 최소 인상 보장률을 5%로 정했다.
이번 잠정 합의안에는 현금성 복지포인트 30만원 및 명절 상여금 20만원을 추가 지급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스마일게이트에서는 현재 복지포인트 기본 200만원에 근속 연차 당 10만원을 추가 지급하고 있다. 이에 기본 제공 복지포인트를 2년에 걸쳐 최대 230만원까지 늘린다.
해당 합의안은 지난 21일 스마일게이트 노조 내부 설명회를 통해 공개됐다. 이후 노조 찬반 투표 및 사측과 추가 논의 과정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스마일게이트 연봉 평균 인상률 또한 8%였으며, 지난 2021년에는 기본급 800만원을 일괄 인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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