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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이텍, '인터배터리 2023 참가'…슬롯다이 기술력 과시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2차전지 장비부품업체 지아이텍(대표 이인영)이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3'에 참가한다고 16일 발표했다.

해당 행사는 올해 11회째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 한국전지산업협회·코엑스·코트라 등이 주관한다.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배터리 3사를 비롯해 국내외 500여개사가 부스를 차렸다.

지아이텍은 지난 2018년부터 참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주력 제품인 슬롯다이를 비롯해 이를 포함한 스테이션 유닛 및 주문제작슬로다이 등을 선보인다. 슬롯다이는 전극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니켈 등 금속 물질이 화합된 약액을 고르게 분사 및 도포할 시 사용되는 부품이다.

지아이텍 관계자는 “그동안 국내외 2차전지 제조사에 슬롯다이를 납품해왔다. 올해 역시 국내외 고객에 영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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