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강소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에서 2023 실험실창업페스티벌 ‘LAB Start-Up 2023’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이하 ‘진흥원’),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하 ‘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과기정통부 실험실 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에 도전한 창업팀 및 선배 창업팀 146팀이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국민과 투자기관으로부터 평가받는 자리다.
“과학기술, 창업의 주인공이 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42개 대학, 146개 창업팀과 투자전문가(VC/AC)와 사업 관계자, 기관 관계자, 행사 참관객 등 500여명이 모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여한 42개 대학 121개 창업팀들에겐 창업 아이템 전시 및 시연과 관람객 모의투자를 통해서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관람객들이 121개 창업팀의 전시부스를 돌아보고 가상의 투자금을 부여받아 미래 혁신창업을 이끈 우수 창업팀에 모의투자 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일반 국민뿐만 아니라 전문 투자자를 대상으로 사업화 가능성과 투자 매력도를 검증할 수 있는 전시·IR 경연대회(결선) 또한 진행됐다. 결선에 진출한 26개 팀(전시부문 16개, IR부문 10개)이 전문 투자자(엔젤투자자, AC, VC 등)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 앞에서 피칭, 질의응답 등을 통해 기량을 겨루는 자리다.
전시 경연에서는 결선에 진출한 16개 팀 중 3개 팀이, IR 경연에서는 결선에 진출한 10개 팀 중 6개 팀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전시경연은 ‘컬러비드센서’팀이 대상(과기정통부 장관상, 상금 500만원)을 수상했으며 ‘한들 재료’팀, ‘비프레임’팀 등 2개 팀이 최우수상(진흥원 원장상, 상금 300만원)을 수상했다.
IR경연은 ‘케이엠티’팀이 대상(과기정통부 장관상, 상금 500만원)을 수상했으며 ‘티엠비’팀, ‘큐어’팀 등 2개 팀이 최우수상(진흥원 원장상, 상금 300만원)을, ‘유니콘스’팀, ‘티아’팀, ‘유니테크쓰리디피’팀 등 3개 팀이 우수상(재단 이사장상, 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과기정통부 이창윤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창업을 통해 사회에 첫 발을 디딜 개척자 분들에게 대한민국의 미래가 되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과기정통부도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는 창업 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다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C스포츠+·CGV, 프로야구 실시간 이원생중계 나서
2024-09-20 10:04:32"아이폰16 출시, 개통 시작"…통신사별 '출시 행사' 특징은
2024-09-20 09:47:11쿠팡플레이, '사랑 후에 오는 것들' 2차 예고편 공개
2024-09-20 09:37:01대한전선, 베트남 태풍 피해 복구 성금으로 20억동 기부
2024-09-20 09:25:41최경일 kt sat CTO "멀티오빗, 미래 위성시장 대세"
2024-09-20 09:22:07SOOP이 청년 꿈 응원하는 방법은?…“다양한 콘텐츠와 지원 제도 활용”
2024-09-20 09:26:10[DD퇴근길] 현대차, KT 최대주주로…공공 SaaS 활성화 시동
2024-09-19 17:4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