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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전문가 전용 '제온 워크스테이션 프로세서' 출시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16일 인텔이 데스크톱 워크스테이션 프로세서를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한 신제품은 ▲인텔 제온 w9-3495X ▲인텔 제온 W-3400 ▲인텔 제온 W-2400다. 전문 크리에이터를 위해 설계된 제온 프로세서는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엔지니어링 및 데이터전문가를 위한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제온 W-3400 및 제온 W-2400 프로세서는 전문가들이 미래의 컴퓨팅에 필요한 하이엔드 컴퓨팅 기반을 제공한다. DDR5 RDIMM 메모리, PCIe 5.0세대 및 와이파이(Wi-Fi) 6E 를 지원한다. 전문가들은 인텔 브이프로(vPro) 엔터프라이즈 기술, ECC 메모리 그리고 신뢰성, 가용성 및 서비스 가능성(RAS) 기술을 통해 워크스테이션 가동 시간까지 극대화하여 중단 없이 업무를 작업할 수 있다.

최상급 인텔 제온 w9-3495X 프로세서는 단일 소켓 기준 최대 56개의 코어를 지원하며, 새롭게 설계된 메모리 컨트롤러와 더 큰 L3 캐시를 갖추고 있어 이전 세대보다 최대 28%의 싱글 스레드 및 최대 120%의 멀티 스레드 성능 향상을 제공한다. 더불어, 인텔 터보 부스트 맥스 기술 3.0과 함께 최대 4.8GHz의 작동 주파수를 제공한다.

제온 W-3400 및 W-2400 워크스테이션 프로세서는 2월15일부터 업계 파트너를 통해 사전 주문할 수 있으며 시스템 구매는 3월 초부터 가능할 예정이다. 인텔 제온 W 프로세서 제품군의 권장 소비자 가격은 제온 w3-2423는 359달러(약 46만원)부터, 제온 w9-3495X는 5889달러(약 754만원)부터다.

로저 챈들러 인텔 부사장 겸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내 크리에이터 및 워크스테이션 솔루션 총괄은 “인텔의 새 인텔 제온 데스크톱 워크스테이션 플랫폼은 전문 크리에이터, 아티스트, 엔지니어, 디자이너, 데이터 과학자 및 파워 유저의 혁신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오늘날의 가장 까다로운 워크로드뿐만 아니라 향후 전문가용 워크로드까지 모두 처리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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