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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워진 카카오게임즈 ‘디스테라’…시즌2 업데이트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PC 생존 1인칭 슈팅(FPS) 게임 ‘디스테라’가 다양한 요소를 추가했다.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는 리얼리티매직(대표 김성균)이 개발한 디스테라(Dysterra)에 시즌2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우선, 솔로잉 이용자들을 위해 신규 지역인 ‘지하 벙커’, ‘하이에나 지하굴’ 및 새로운 총기들이 추가됐다. 신규 지역에서는 기존 수집하지 못하던 재료들로 다양한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고, 혼자서도 높은 등급의 재료들을 채집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게임을 처음 접한 이용자들을 위해 ‘거처 보호 시스템’도 도입됐다. 신규 이용자는 일정 시간 동안 타 이용자들로부터의 위협에서 보호 받으며 안전하게 디스테라에 적응할 수 있도록 추가된 시스템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편의성 개편 업데이트도 진행됐다. 이용자는 각 서버 선택 시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1대1 대화를 위한 UX(사용자 경험) 개선을 비롯해 ▲이용자 차단 기능 ▲서버 및 이용자 이름을 가릴 수 있는 모드 등도 추가됐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더 많은 이용자들이 디스테라를 즐길 수 있도록 오는 7일까지 ‘주말 무료 플레이’를 선보이고, 이어 10일까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버려진 지구라는 디스토피아 세계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디스테라는 슈팅 기반의 전투 시스템은 물론 채집, 제작, 건설, 등 생존 게임의 요소도 함께 보유한 점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이용자 간 전투(PvP), 이용자 대 환경(PvE) 및 싱글 모드가 모두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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