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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겜 PC 신작 ‘디스테라’, 정식 출시 전 스팀서 만난다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카카오게임즈 PC 신작이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에서 정식 출시 전 국내외 이용자를 만난다.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는 리얼리티매직이 개발한 신작 PC 게임 ‘디스테라(영문명: Dysterra)’를 스팀에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형태로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디스테라는 버려진 지구라는 디스토피아 세계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멀티플레이 생존 1인칭 슈팅(FPS) 게임이다. 박진감 넘치는 슈팅 기반의 전투 시스템은 물론 채집, 제작, 건설 등 생존 게임의 요소도 함께 보유한 점이 특징이다.

디스테라는 이용자 간 전투(PvP), 몬스터 전투(PvE) 서버와 싱글 모드를 동시에 지원한다. 극한의 경쟁과 성장을 희망하면 PvP, 끈끈한 협동 플레이를 선호하면 PvE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파괴된 미래의 지구를 경험하고 싶다면 싱글 모드를 선택해 방대한 디스테라 세계를 즐기는 것도 방법이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다음달 31일까지 디스테라를 플레이한 이용자에게 얼리 액세스 출시를 기념해 한정 스킨을 선물한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얼리 액세스 출시로 이용자에게 디스테라를 선보일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장기적으로 사랑받는 게임이 되도록 이용자 의견을 적극 수렴하면서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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