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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플레이 ‘애니팡 시리즈’, 3色 업데이트 예고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애니팡 시리즈’에 대규모 업데이트가 예고됐다.

위메이드플레이(대표 이호대)는 올해 상반기 중 애니팡 시리즈에서 진행될 주요 업데이트를 3일 소개했다.

3년 간의 리마스터 프로젝트를 마친 애니팡2는 이달 말 퍼즐판 크기를 확대하는 변화를 선보인다. 이번 업데이트로 퍼즐 블록 등장과 이용자 조작이 이뤄지는 퍼즐판은 기존 64개(8x8) 블록에서 81개(9x9) 블록으로 확대된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는 블록 격파, 이동에 따른 연쇄적 블록 배치를 위한 전용 퍼즐 엔진과 그래픽 환경 개발 등 위메이드플레이 기술적 노하우를 선보이게 될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복수의 미션을 한 스테이지에서 푸는 ‘멀티 미션’, ‘이상한 나라의 애니’ 이벤트 등의 업데이트도 병행할 예정이다.

애니팡3는 새로운 콘셉트의 경쟁형 미니 게임 ‘도자기 축제’를 준비 중이다. 게임을 플레이하며 도자기를 만들어 경쟁하는 도자기 축제는 움직이는 화살표를 조작해 점수를 얻고 순위를 매기는 게임으로, 3월 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또, 애니팡3는 올해 게임의 즐길거리를 함께 할 신규 캐릭터 100여종의 기획안을 마련하고 역대 최다 캐릭터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애니팡4는 신규 콘텐츠를 오는 4월부터 연이어 선보인다. 마무리 개발이 한창인 ‘박 터트리기’는 이용자 협업형 미니 게임이다. 이용자들이 특정 기간 퍼즐 플레이 등으로 획득한 폭죽을 발사해 ‘소셜 스퀘어’ 상공의 주머니를 터뜨리는 콘텐츠다.

소셜 스퀘어의 기능 확대와 함께 선보일 박 터트리기는 경쟁과 협동의 재미를 동시에 전할 콘텐츠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퍼즐 스테이지를 즐기면서 나만의 모래성을 만들어 자랑하고 다른 이용자들과 경쟁하는 ‘모래성 쌓기’(가제) 이벤트도 개최된다.

위메이드플레이 조정일 마케팅 이사는 “임영웅과 함께 이용자 확대라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는 애니팡 시리즈는 국민게임에 걸맞은 기술력으로 저사양 모바일기기 등 어떤 환경에서도 구동되는 고품질의 국민게임 업데이트를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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