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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게임즈,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 모바일게임으로 만든다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니혼팔콤 명성을 알렸던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가 모바일 게임으로 돌아온다.

파우게임즈(FOW GAMES, 대표 이광재)는 일본 니혼팔콤주식회사(이하 니혼팔콤, 대표 콘도 토시히로)가 개발한 역할수행게임(RPG) ‘영웅전설’ 중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 지식재산권(IP)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는 ‘가가브’ 대륙에서 일어난 ▲영웅전설 III 하얀마녀 ▲영웅전설 IV 주홍물방울 ▲영웅전설 V 바다의 함가 등이 포함된 3가지 타이틀로, 국내 팬층이 두텁다.

파우게임즈는 회사가 가진 노하우와 개발력으로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를 재해석한 모바일 게임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오랜 시간 영웅전설 시리즈에 애정을 가지고 게임을 플레이한 개발자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파우게임즈는 추후 순차적으로 세부 정보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광재 파우게임즈 대표는 “어렸을 적 사랑한 게임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를 모바일 게임으로 선보일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게이머들이 손꼽는 명작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를 활용하는 만큼, 양사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그때의 감동을 찾을 수 있는 게임을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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