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IP 계승…발전된 그래픽·카트바디 리버리 시스템 등 차별화 콘텐츠 제공 -조재윤 디렉터 “글로벌 스탠다드 맞춰 확률 요소 없는 이용자 친화적 게임”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카트라이더’ 지식재산권(IP)이 ‘카트라이더:드리프트’를 통해 글로벌로 도약한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신작 멀티플랫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드리프트 글로벌 프리시즌을 오픈하고 전 세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리시즌은 한국, 일본, 북미 등 글로벌 전역(중국, 베트남, 러시아 제외)을 대상으로 한다. 먼저 PC와 구글플레이 및 앱스토어 등 모바일 환경에서 세계 각지의 이용자들과 주행 실력을 겨룰 수 있다.
정규시즌 이후에는 플레이스테이션4(PS4) 및 엑스박스원(Xbox One)도 추가로 지원된다. 넥슨은 디바이스에 구애받지 않고 다함께 레이싱을 즐길 수 있는 풀 크로스플레이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카트라이더:드리프트 프리시즌에서 이용자는 강남역 일대를 배경으로 하는 오리지널 트랙 ‘월드 강남 스트리트’를 포함한 총 30개 트랙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또, 카트라이더 IP를 대표하는 ▲다오 ▲배찌 ▲브로디 등 인기 캐릭터를 원작보다 더욱 세련된 외형으로 만날 수 있다. ‘코튼’, ‘타이탄’ 등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다양한 카트바디도 준비됐다.
니트로스튜디오 조재윤 디렉터는 “그간 이용자와 쌓아온 카트라이더 IP 역사를 카트라이더:드리프트로 이어가고자 한다”며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게 확률 요소 개입 없이 누구나 레이스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정보 투명성과 형평성을 기반으로 이용자 친화적인 게임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넥슨은 글로벌 프리시즌 오픈을 기념해 모든 이용자에게 ‘모범생 디지니’ 캐릭터를 지급하고, 게임 접속 시 플랫폼별 특전 카트바디와 캐릭터를 제공한다.
또, 출석 체크 이벤트를 통해 신규 카트바디 ‘스파이크’ 및 번호판 등을 지급하고 접속, 대전 모드 완주 등 ‘레이싱 패스’ 각종 미션을 수행하면 캐릭터와 카트바디, 이모션 등 프리시즌 보상을 제공한다.
타임어택 모드에서 3회 이상 완주하거나 타임어택 모드 ‘빌리지 고가의 질주’ 트랙에서 2분15초 이하의 기록을 달성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카트라이더:드리프트 오리지널 피규어를 선물한다.
또한 라이프스타일 및 패션 브랜드 ‘피치스(Peaches.)’와 카트라이더 IP 협업으로 탄생한 새로운 브랜드 ‘파츠’와 관련된 이벤트도 운영된다. 주유 공간, 아트 작품, 팝업 스토어 등으로 이뤄진 복합문화공간 ‘파츠 오일뱅크’에 방문 후 인증샷 또는 ‘파츠’ 관련 이미지 스크린샷을 필수 해시태그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재한 뒤 참여 인증 시 추첨을 통해 파츠 펜슬, 지우개, 메모지로 구성된 굿즈 세트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나만의 카트바디를 꾸밀 수 있는 ‘리버리 시스템’을 활용해서 ‘리버리 디자인’을 응모한 이용자 중 우수 작품을 선정해 ‘파츠’의 세련된 스타일을 지닌 후디, 비니 등 각종 현물 굿즈를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