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4일 밝혔다.
5본부 2실 19단 66팀 체계에서 5본부 1실 16단 63팀으로 축소했다. 전략적 혁신과 핵심 업무 재배치를 통해 사이버보안 및 디지털 안전의 기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KISA는 조직개편의 핵심을 ▲경영체질 혁신을 통한 조직운영 내실화 ▲국민에게 불편 없는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디지털 안전기능 강화 등으로 꼽았다. 디지털 안전을 위한 조직인 디지털안번본부 신설이 특히 눈길을 끈다.
디지털안전본부는 디지털안전단, 보안인증단, 보안인재단으로 구성됐다. 국민에게 불편 없는 디지털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쓸 계획이다.
KISA 이원태 원장은 “KISA는 이번 조직 효율화를 통해 보다 강화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핵심 업무를 추진하여, 국민이 디지털 서비스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안전 기능을 제고하는 등 정보보호·디지털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