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티맥스소프트가 변했다. 그동안 티맥스소프트는 웹애플리케이션서버 '제우스(JEUS)', 웹서버 '웹투비(WebtoB)' 등 상용제품을 중심으로 온프레미스 환경을 위한 미들웨어 솔루션을 제안해왔다.
하지만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대전환기가 도래함에 따라 개방성과 확장성이 높은 오픈소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기 시작했다. 클라우드와 오픈소스에 대한 역량을 미처 갖추지 못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들은 ▲IT 환경을 안정적으로 클라우드로 구축 및 전환하는 방법 ▲자사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오픈소스 제품이 무엇인지 선별하고 도입하는 기준 ▲오픈소스 솔루션의 효율적인 유지보수 방안 등 클라우드 및 오픈소스 환경을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지식과 역량을 내재화하기를 원했다.
티맥스소프트는 이러한 기업의 목소리에 '하이퍼프레임(HyperFrame)'으로 답했다. 하이퍼프레임은 클라우드 아키텍처에 최적화된 오픈소스 미들웨어 플랫폼이다. 티맥스소프트의 연구소가 25여 년 간 축적해온 미들웨어 역량을 기반으로 웹서버, 웹애플리케이션서버, 프레임워크 등 다양한 오픈소스 제품군을 분석 및 검증해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형태로 통합해 제공한다.
하이퍼프레임은 단순한 패키지 소프트웨어가 아니다. 고객 맞춤형 컨설팅부터 구축, 운영, 유지보수, 기술지원 등 플랫폼 활용을 위해 필요한 모든 단계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티맥스소프트의 전문 컨설턴트는 연구소가 검증한 오픈소스 제품을 중심으로 고객사의 비즈니스 영역과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IT 시스템 아키텍처를 설계한다. 컨설팅과 구축 단계가 끝나면 기술지원센터가 티맥스소프트의 기존 상용 제품과 동일한 수준의 원격∙방문 기술지원을 24시간 제공한다. 연구소에서 오픈소스 제품의 검증 및 분석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어, 코어 엔진 레벨의 소스코드 및 장애 원인 분석까지 가능하다.
또한 하이퍼프레임은 시스템 관리 및 모니터링 솔루션을 탑재했다. 오픈소스가 가진 모니터링 관련 불편성을 해소하고 실무자가 손쉽게 IT 환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오픈소스의 가장 큰 취약점 중 하나로 꼽히는 보안 문제도 해결 가능하다. 티맥스소프트는 오픈소스 솔루션의 보안 취약점을 선제적으로 파악한 뒤 즉각적으로 보안 이슈를 해결할 수 있는 업데이트 패치 및 해결 방안을 제공한다.
하이퍼프레임은 2020년 첫 출시 이후 다양한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에 성공적으로 적용되며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대표 사례로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범정부 정보자원 통합구축 사업, BNK 경남은행의 신규 구축 시스템, 행정안전부 및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행정∙공공기관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사업, 소상공인 손실보상 시스템 구축 사업 등이 있다.
티맥스소프트 관계자는 "하이퍼프레임은 상용 미들웨어에 대한 오랜 경험 및 노하우와 최신 오픈소스 기술에 대한 연구력을 동시에 갖춘 티맥스소프트만이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미들웨어 플랫폼"이라며 "고객이 원하는 대로 IT 환경을 구성할 뿐 아니라 오픈소스와 클라우드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내재화할 수 있도록 도우며 하이퍼프레임을 티맥스소프트의 새로운 시그니처 제품으로 성장시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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