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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비엠텍시스템, 손잡고 데이터 사업 강화

왼쪽에서 3번째부터 김봉구 비엠텍시스템 대표, 양정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
왼쪽에서 3번째부터 김봉구 비엠텍시스템 대표, 양정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종합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비엠텍시스템과 빅데이터, 데이터 거버넌스, 인공지능/머신러닝(AI/ML) 사업 강화를 위한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비엠텍시스템은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 구성요소인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개발,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 관리 플랫폼 ‘위넥트(WINECT)’, 빅데이터 플랫폼 ‘넥시타(NEXITA)’ 등 자체 개발 제품군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비엠텍시스템과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펜타호(Pentaho), 루마다 데이터옵스 포트폴리오 기반의 빅데이터 플랫폼 및 데이터 거버너스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발굴부터 영업, 마케팅, 기술 협력을 강화해 고객에게 최상의 데이터옵스 환경 제공을 위한 시너지를 강화하는 데 집중한다.

루마다 데이터옵스 포트폴리오는 빅데이터 처리·분석 플랫폼 펜타호를 중심으로 데이터 인사이트 확보를 위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복잡하고 분산된 환경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수집·관리·통제 게시할 수 있다는 것이 특장점이다.

특히, 펜타호는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패브릭을 최적화해 온프레미스 워크로드를 손쉽게 클라우드 및 컨테이너 환경에서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멀티 클라우드, 엣지, 데이터센터의 데이터를 자동화하고 통합하기 위한 핵심 기능을 제공한다.

김봉구 비엠텍시스템 대표는 “비엠텍시스템만의 특화된 기술력과 최적화된 고객 업무 컨설팅 능력으로 펜타호가 새로운 빅데이터 시장을 열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라며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강력한 데이터 제품군과 비엠텍시스템의 자체보유 기술력을 통한 협업 관계를 견고하게 구축하며 고객들에게 최상의 데이터 기반 경영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양정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는 “펜타호 중심의 루마다 데이터옵스 포트폴리오는 선진화된 기술력과 다양한 구축사례를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데이터 혁신을 제공하고 있다”며 “비엠텍시스템과의 협업을 강화하며 고객들에게 최상의 데이터옵스 환경, 특히 펜타호를 통한 빅데이터 분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시너지를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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