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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라이트닷넷] 일본서 승승장구…‘승리의여신:니케’ 이용자 지표 보니

[IT전문 미디어 블로그=딜라이트닷넷] 레벨인피니트가 서비스하고 시프트업이 개발한 모바일게임 ‘승리의여신:니케’가 출시 한 달만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기록했다.

8일 모바일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4일 출시된 승리의여신:니케는 11월 종합 게임 매출 순위 3위에 올랐다. 11월 종합 게임 매출 순위 1위와 2위는 순서대로 ‘리니지M’과 ‘리니지W’가 차지했다.

지난달 30일 구글플레이 기준 글로벌 매출 순위는 일본에서 1위, 싱가포르와 홍콩에서는 3위였다. 11월 사용자 수는 52만5951명으로, 11월 게임 사용자 순위 18위에 랭크됐다.

승리의여신:니케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으로, 정체불명 기계 생명체인 랩쳐에 의해 몰락한 지상을 탈환하기 위해 인류를 대신해 싸우는 안드로이드 니케의 이야기가 담겼다. 또한, 지금까지 모바일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세로형 3인칭 슈팅(TPS) 장르가 적용됐다.

사진=레벨 인피니트 제공
사진=레벨 인피니트 제공
이 게임은 출시 일주일만에 국내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달성하고, 글로벌에서도 출시 6일만에 천만 다운로드의 성과를 올렸다.

또,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승리의여신:니케를 비롯해 ▲무기미도 ▲블루 아카이브 ▲우마무스메프리티더비 등은 서로 간 교차사용율이 높았다. 특히, 블루 아카이브 사용자의 승리의여신:니케 교차사용율은 45.7%인 것으로 확인됐다. 무기미도 사용자의 승리의여신:니케 교차사용율은 34.7%였다.

한편, ‘탕탕특공대’ 11월 사용자 수(MAU)는 200만7758명으로,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게임 사용자 수 순위 1위에 올랐다. 하비가 제작, 퍼블리싱하는 탕탕특공대는 캐주얼 슈팅 게임이지만 드래그만 하면 알아서 총을 쏘는 등 단순한 조작감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게임성을 제대로 살렸다는 평가를 받으며 이용자 사이에서도 입소문을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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