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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현 우리FIS 대표 겸 우리은행 IT그룹 부행장, 올해의 CIO상 대상 수상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고정현 우리FIS 대표 겸 우리은행 IT그룹 부행장이 2022년 올해의 CIO 대상을 수상했다.

고정현 우리FIS 대표는 우리은행 CIO와 IT그룹사인 우리에프아이에스 대표이사를 겸직하며 비즈니스와 IT의 성공적 융합을 통한 금융서비스 혁신 부문에 많은 성과를 달성했다.

금융권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스마트컨트랙트를 통해 운용·관리의 투명성을 보장하는 탈중앙화된 자율형 커뮤니티인 DAO 등 관련 신기술을 적용한 블록체인 기반 기부 플랫폼을 구축했다.

은행권 처음으로 자체 개발한 오픈소스 공유포털을 통해 디지털 플랫폼 구축 시 효과적으로 오픈소스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 우리 원(WON) 뱅킹 등 디지털 채널의 유연성과 개발의 신속성을 확보했다.

비즈니스와 IT개발조직의 통합 및 300명 이상의 데이터 활용 전문가를 양성한 사업부서 대상 데이터전문가 기본·심화 과정과 톱 클래스(TOP CLASS) 파견과정 등을 통해 서비스기획 및 개발 간 이해도를 극대화해 97% 이상의 높은 사업부서 만족도를 달성했다.

또, 금융권 최초로 클라우드 보안 국제표준인증(ISO27017)을 획득하며, 우리금융그룹 미래 성장력 강화를 위해 수행 중인 “PaaS기반 그룹 공동 클라우드 사업”을 IT와 보안의 효과적인 통합 관점으로 추진했다.

고 우리FIS 대표는 금융서비스 연속성 관리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는다. 신속한 서비스 정상화 방안을 도출한 레드팀(RedTeam) 캠페인과 BCP 및 IT재해복구를 연계한 실질적 모의훈련 실시를 통한 재해재난 선제적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AI 등 신기술 내재화를 위한 자율 학습조직인 CoP(Community of Practice)운용을 통해 60여개의 연구성과를 도출했고 “딥러닝 기반 고령자 상담품질 향상” 등의 연구는 사업부서와의 협업으로 비즈니스 측면의 성과 또한 창출했다.
이밖에도 금융IT 최초로 데이터센터 탄소배출절감을 통한 에너지환경경영(ISO14001)과 안전보건경영(ISO45001) 등 ESG 관련 인증을 취득했고, 소프트웨어 우수 인재양성을 위해 WOORI 코딩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금융IT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

컬쳐 혁신을 위한 ‘5대 핵심가치’를 가지고 미래성장 주제의 직급별 소통 워크샵과 ‘프로’로 호칭을 통일하는 수평적 조직문화 정착을 통해 IT개발자로서의 자신감을 고취하여 사업부서 요구사항의 선도적 응대로 IT개발 만족도를 연초 86%에서 97%까지 향상시켰다.

고정현 우리FIS 대표 겸 우리은행 IT그룹 부행장 “우리FIS와 우리은행 직원들을 대신해서 이번 상을 받았다. 2023년 계묘(癸卯)년 토끼의 해를 맞아 IT의 연속성, 탄력성, 확장성에 기반한 선제적 대응력을 확보하는 교토삼굴(狡免三窟)의 지혜로 금융IT 혁신을 지속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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