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선 국정과제인 ‘지역·산업 분야별 디지털 융합·혁신 가속화로 국가 디지털 경쟁력 제고’를 뒷받침하기 위해 과기정통부, 대전시, 충남대가 정책과 사업계획 등을 공유하고 대전 지역의 인공지능, 데이터 기반의 혁신 기업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에서는 대전 지역의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해, ‘대전 도심융합특구’를 '디지털 기업 특화 클러스터'로 조성하는 방안과 전략을 참석자들에게 소개했다.
또, 충남대에선 융합형 인재를 선호하는 사회적 흐름에 맞춰 진화하고 있는 바이오AI융합학과, 감성인지SW전공 등 교내 전공교육을 소개하고 앞으로의 디지털 인재양성과 교육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아울러 지역의 혁신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대전 지역이 청년·인재와 기업들을 유치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이날 참석한 인공지능·데이터 기반의 혁신 기업 등은 "지역에는 일정한 경력이 있는 개발자와 중규모 이상의 투자 기회가 매우 부족하다"며 "창업을 해도 어느 정도 성장한 기업은 수도권으로 이전한다"는 고충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중간 단계 개발자 등의 지역 정착 지원과 투자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과기정통부와 대전시가 고민을 해달라는 의견을 밝혔다.
한편 이날 과기정통부는 충남대 정보화본부에 구축 중인 '데이터안심구역'에 대해 대전시, 충남대와 협약식을 진행했다. 데이터안심구역은 의료 및 기업 데이터 등 외부에 공개가 곤란한 민감한 데이터를 일정한 보안이 확보된 공간에서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이터 분석 센터다.
박윤규 제2차관은 “혁신성장 역량이 뛰어난 대전은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을 실현해 나갈 수 있는 이상적인 도시”라며, “지역 주도의 디지털 생태계 육성을 위해 대전시, 충남대 등과 협력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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