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로스트아크’가 ‘더 위쳐’와의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를 선보인다.
스마일게이트RPG(대표 지원길)는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스트아크와 CD프로젝트레드(CD PROJEKT RED)의 ‘더 위쳐’가 협업한 콘텐츠를 정식 업데이트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1월18일까지 약 2개월 간 진행된다. 이 기간 컬래버레이션 전용 섬 ‘하얀 늑대의 안식처’가 새롭게 오픈된다. 협업을 통해 탄생한 특별 아이템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도 개최된다.
베른 대륙 크로나 항구 앞바다에 위치한 하얀 늑대의 안식처는 로스트아크 이용자 누구나 입장할 수 있다. 이용자는 이 섬에서 더 위쳐 시리즈 주인공 ‘게롤트’와 히로인 ‘예니퍼’를 비롯해 ‘단델라이온’, ‘시리’, ‘트리스’ 등 주요 인물들을 만날 수 있다.
이용자는 이들과 모험 스토리를 즐기고 퀘스트도 플레이할 수 있다. 퀘스트 클리어를 통해 ▲더 위쳐의 전투 물약 3종 ▲더 위쳐 이모티콘 팩 ▲설치물:힘의 원천 등 다양한 보상 획득도 가능하다.
스마일게이트RPG는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해 ‘더 위쳐 모코코 아바타’를 획득할 수 있는 쿠폰을 모든 이용자에게 지급한다. 이용자는 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에 방문해 쿠폰 코드 ‘하얀늑대의친구모코코’를 입력하고 아바타를 얻을 수 있다.
여기에, 게롤트와 시리를 콘셉트로 제작한 각 클래스별 신규 아바타와 더 위쳐 스타일의 무기 아바타도 출시됐다. 더 위쳐에 등장하는 ‘케어 모헨’ 지역을 테마로 한 꾸미기 아이템 ‘벽지: 케어 모헨’도 선보인다.
스마일게이트 RPG 지원길 대표는 “로스트아크가 다른 게임 지식재산권(IP)과 함께 하는 첫 번째 컬래버레이션을 ‘더 위쳐’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 아크라시아 세계에 방문한 더 위쳐의 하얀 늑대 게롤트의 여정을 꼭 플레이 해보길 바란다”며 “이번 컬래버레이션이 전 세계 역할수행게임(RPG) 팬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CD 프로젝트 그룹(CD PROJEKT S.A.)의 공동 대표이자 공동 창립자인 마르친 이빈스키(Marcin Iwiński)는 “전 세계적인 호평을 받는 MMORPG 로스트아크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위쳐의 세계가 아크라시아와 만나는 것을 보게 돼 감격스럽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