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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 PC게임 ‘블루프로토콜’ 국내 퍼블리싱 맡는다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가 카툰 렌더링 그래픽과 연출이 돋보이는 반다이남코 PC 게임의 퍼블리싱 권한을 획득했다.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대표 장인아)는 반다이남코온라인과 반다이남코스튜디오가 공동 개발한 ‘블루프로토콜’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블루프로토콜은 ▲기동전사 건담 ▲드래곤볼 ▲다크소울 ▲철권 ▲테일즈 오브 시리즈 등 일본 대중문화 대표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한 반다이남코가 개발하는 신작 PC온라인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반다이남코스튜디오와 반다이남코온라인이 결성한 공동 프로젝트 팀 ‘프로젝트 스카이 블루’가 신규 지식재산권(IP) 창출을 위해 제작 중이다.

극장판 애니메이션이 연상되는 고품질 카툰 렌더링 그래픽으로 표현된 세계에서 클래스 개념이 있는 몬스터 파티와 플레이어 파티 간 전투가 특징이다. 이용자는 하나의 캐릭터로 자유로운 클래스 변경이 가능해 보다 전략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또, 카툰풍 RPG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상세한 커스터마이징도 구현됐다는 설명이다.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는 내년 중 블루프로토콜 한국 서비스 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는 16일 블루프로토콜 유튜브 공식 채널을 오픈했다. 추후 이를 통해 블루프로토콜 관련 정보 및 영상을 공개할 계획이다.

시모오카 소우키치 블루프로토콜 총괄 프로듀서는 “심혈을 기울여 개발해온 신규 IP를, 여러 게임의 성공 경험을 가진 스마일게이트와 한국 게이머에게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게임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한국 이용자에게 좋은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스마일게이트와 최선을 다해 서비스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권익훈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 본부장은 “블루프로토콜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거대 지식재산권(IP)을 창출해온 반다이남코 역량이 집약된 기대 신작”이라며 “국내 이용자에게 블루프로토콜 매력과 재미를 온전히 전달하기 위해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 퍼블리싱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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