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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카 구독 상품 출시…‘그린패스’ 첫선

[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그린카가 카셰어링 구독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롯데렌탈 카셰어링 플랫폼 그린카는 ‘그린패스’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그린패스는 이용자가 매달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할인 혜택을 받고 그린카를 이용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다. 상황에 따라 다양한 차종 운전이 필요하고, 차량 공유 횟수가 많은 이용자를 대상으로 출시한 상품이다.

그린패스 구독자에게는 차종에 따라 최대 60% 할인이 상시 적용되며, 주중 심야 7000원 정액권이 각 3매씩 제공된다. 정액권은 모두 사용하면 자동으로 충전된다. 그린패스 심야 정액권 경우 준중형 차량을 16시간 3회 이용하면 최대 19만까지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린패스는 ‘월간패스’와 ‘연간패스’ 2종으로 구성돼 있다. 월간패스 이용료는 2500원이며, 3개월 연속 구독 시 24시간 무료 쿠폰이 제공된다. 연간패스 구독료는 2만5000원이다. 가입 즉시 24시간 무료 쿠폰이 증정되며, 분기마다 24시간 무료 쿠폰이 추가 지급된다.

그린카는 그린패스 출시를 기념해 올 연말까지 추첨을 통해 총 129명 이용자에게 경품을 지급한다. 월간패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 야놀자 10만원 상당 상품권(1명) ▲2등 롯데시네마 영화 관람권 1인 2매(10명) ▲3등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100명)을 지급한다. 연간패스 구독자를 대상으로는 ▲1등 아이폰 14프로256G(1명) ▲2등 롯데호텔 시그니엘 숙박권(1명) ▲3등 제주 항공권 1인 2매(5명)를 제공한다.

그린카는 “차량 이동 횟수가 많고, 상황에 따라 다양한 차종 운전이 필요한 이용자에게 합리적인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그린패스를 출시했다”라며 “그린패스를 통해 비용 부담을 덜고 편리한 이동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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