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금융당국이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자체 발행 코인 현황 전수 조사에 착수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이하 FIU)은 지난 17일 국내 전체 가상자산거래소에 서면으로 협조요청을 보내 거래소의 자체 발행 코인 현황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이번 조사는 글로벌 가상자산거래소 FTX 파산 원인이 자체 발행 코인 'FTT'에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시행령 제10조의 20에 따르면 국내 가상자산사업자는 본인 또는 본인의 특수관계인이 발행한 가상자산 매매·교환을 중개·알선·대행할 수 없다.
앞서 FIU는 은행과 실명 계좌 발급 계약을 맺은 국내 5대 가상자산거래소에 대한 검사에서 자체 발행 코인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
다만, 가상자산 '플랫'이 가상자산거래소 '플랫타익스체인지(플랫타EX)'가 자체 발행한 코인이라는 의혹이 불거진 상태다. 플랫을 발행한 WM홀딩스 대표가 플랫타EX 사내이사로 재직했던 이력이 있어서다.
FIU는 아직 코인마켓거래소 등에 대한 검사는 진행하지 못한 상태다.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DD퇴근길] "세상에서 가장 얇은 폰"…삼성, '갤럭시 언팩'서 보여준다
2025-05-12 17:17:23[컨콜] SKT, 대규모 고객 이탈에 “신뢰 확보 위한 비용 지불 불가피”
2025-05-12 17:08:02비용 다이어트 SKT, 1분기 양호…“2분기 매출 적신호, 대응 총력”(종합)
2025-05-12 15:35:41SKT 1분기 영업익 5674억원, 전년比 13.8%↑…”해킹사태 수습 집중”
2025-05-12 13:50:35미니쉬테크놀로지, 美 LA서 공개한 '헬스테크' 청사진은?
2025-05-12 17:31:44"흑백요리사2만 믿는다"…'백종원 방송' 편성, 넷플릭스에 달렸다?
2025-05-12 17:19:4411만 인파 몰린 'KCON JAPAN', 글로벌 '상생 플랫폼' 역할 톡톡
2025-05-12 11:25:21예스24, 첫 컬러 e북 리더기 '크레마 팔레트' 선보인다
2025-05-12 11: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