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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1조1천억원 유상증자 결정…6천억원 일진머티리얼즈 인수자금으로

[디지털데일리 정혜원 기자] 코스피 상장사 롯데케미칼이 약 1조1000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금액 중 5000억원은 운영자금으로 6050억원은 타법인증권취득자금으로 쓰인다. 앞서 롯데케미칼은 일진머티리얼즈를 2조70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롯데케미컬은 증자방식으로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을 택했다. 1주당 13만원으로 신주는 총 850만주(보통주)가 발행된다. 기존 주주들은 1주당 신주 배정수식수는 0.2000562099다.

내년 1월 19일 구주주 대상 1차 청약을 실시 후 1월 26일 일반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내년 2월1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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